아이 열성경련, 무조건 응급실?
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 총정리

😱 “아이가 갑자기 눈을 뒤집고 몸을 떨어요!”
갑자기 열이 오르던 아이가 갑자기 눈을 뒤집고, 팔다리를 떨고, 정신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어떤 부모라도 패닉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. 이 상황이 바로 ‘열성경련(Febrile Seizure)’입니다.
🔥 “우리 아이 혹시 뇌전증인가요?”
🔥 “이게 응급실에 바로 가야 하는 건가요?”
🔥 “아이 의식이 돌아왔는데, 괜찮은 걸까요?”
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올바른 지식과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는지 여부는 아이의 회복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:
- 열성경련이란 무엇인가?
- 어떤 경우에 응급실로 가야 하는가?
- 부모가 꼭 해야 할 응급처치법
- 오해와 진실 Q&A
- 이후 경과 관찰과 예방법
🌡 열성경련이란?
열성경련은 생후 6개월~5세 사이의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, 고열이 날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뇌의 비정상적 전기활동으로 인한 경련입니다.
전체 소아의 약 2~5%가 한 번쯤은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.
뇌전증(간질)과는 다르며, 대부분 뇌손상 없이 회복됩니다.
⚠ 열성경련 증상, 이렇게 나타나요
-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
- 눈을 위로 치켜뜬다거나 눈을 깜빡거리지 않는다
- 팔다리를 뻣뻣하게 하거나, 떨림이 나타난다
- 입에 거품, 침 흘림, 입술이 퍼렇게 변하는 경우도 있음
- 1~2분 이내 멈추기도 하고, 길면 5분까지 지속
📌 대부분은 5분 이내 저절로 멈추고, 아이는 이후 자듯이 깊이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🧠 열성경련, 무조건 응급실 가야 하나요?
꼭 그렇지는 않습니다. 열성경련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멈추며, 후유증 없이 회복됩니다. 하지만 아래에 해당되면 즉시 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.
🚨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| 3개월 미만의 아기 | 열성경련이 아닌 다른 원인 가능성 높음 |
| 경련이 5분 이상 지속 | ‘복합 열성경련’으로 분류, 검사 필요 |
| 하루에 두 번 이상 경련 | 중복 경련은 뇌 이상 가능성 있어 검사 필요 |
| 경련 후에도 의식 회복이 느림 | 혼수상태 지속 시 즉시 응급조치 필요 |
| 구토, 숨 가쁨, 이상한 울음 동반 | 신경계 또는 감염성 질환 의심 |
| 경련이 처음 발생한 경우 | 원인 감별을 위한 진료가 필요 |
🚑 부모가 해야 할 ‘열성경련 응급처치 5단계’
① 아이를 안전한 바닥에 눕혀주세요
- 아이의 머리를 딱딱한 곳에서 보호
- 침대에서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바닥이 안전
② 아이의 몸을 옆으로 돌려주세요 (회복 자세)
- 침,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
- 아이의 목과 호흡이 막히지 않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자세입니다
③ 움직임을 억지로 멈추려 하지 마세요
- 경련을 막으려 손발을 붙잡거나 흔드는 것은 금지
- 그냥 지켜보면서 다치지 않게 보호해 주세요
④ 시간을 체크하세요 (스마트폰 활용)
-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된다면 바로 119나 응급실로 이동
- 정확한 시간은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
⑤ 입에 손가락, 숟가락, 손수건 넣지 마세요
- 기도를 막을 수 있어 매우 위험
- 이 시기 아이는 혀를 깨물어도 심각한 손상 없이 회복됨
✅ 경련이 멈춘 후 아이가 잠들 듯 깊이 조용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.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.
💊 열성경련 후, 해열제는 언제?
- 경련이 멈춘 후 아이의 의식이 완전히 돌아왔을 때 해열제를 복용하세요.
- 아이가 정신이 흐릿하거나 토할 것 같다면, 바로 먹이지 마세요.
- 좌약 해열제(예: 아세트아미노펜 좌제)는 경련 후 의식이 없을 땐 자칫 기도 흡입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 후 사용하세요.
❓ 부모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(Q&A)
Q1. 열성경련은 뇌에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?
A: 대부분의 열성경련은 뇌 손상 없이 자연 회복되며, 간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.
Q2. 열성경련이 반복되면 간질이 되는 거 아닌가요?
A: 반복되어도 열과 관련된 경련이라면 열성경련일 뿐이며, 간질과는 구분됩니다. 다만, 반복 빈도와 가족력 등을 고려해 정밀검사 필요성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.
Q3. 해열제를 미리 먹이면 열성경련을 막을 수 있나요?
A: 해열제는 열을 낮춰주는 것일 뿐, 경련 자체를 예방하지는 못합니다. 예방 효과는 없습니다.
Q4. 경련 후 아이가 잘 자는데 깨워야 하나요?
A: 아이가 편하게 자고 있다면 깨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하지만 숨쉬기가 불규칙하거나 의식이 흐릿하면 병원으로 이동하세요.
📋 열성경련 대처법 체크리스트
✅ 경련 시간 체크
✅ 아이를 옆으로 눕히기
✅ 억지로 붙잡거나 흔들지 않기
✅ 입 안에 아무것도 넣지 않기
✅ 멈춘 후에도 의식 이상 시 병원 이동
🩺 열성경련 이후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 하나요?
- 기본 체온 측정 및 청진
- 혈액검사, 소변검사: 감염 여부 확인
- 뇌파검사(EEG): 반복 경련 시 필요
- MRI/CT: 신경학적 문제 의심 시 시행

✅ 마무리하며
열성경련은 부모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정확한 대처법을 알고 있으면, 공포는 지식으로 줄어들고, 아이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.
다음에 같은 일이 생겨도 패닉이 아닌 준비된 대응으로, 우리 아이를 침착하게 도와주세요.
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알아야 할 응급 지식, 오늘 꼭 기억해두세요.
📌 다음 글 예고:
👉 “돌발진이었어요. 열은 떨어졌는데 온몸에 발진이 났다면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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